
올해 추석, 여유롭지만은 않은 장보기 상황
올해 추석은 10월 6일로, 작년보다 무려 2주나 늦습니다. 얼핏 보면 장보기 준비 시간이 넉넉할 것 같지만,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8월 사과 도매가는 작년 동월 대비 약 20%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복숭아도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18%가량 비쌉니다. 반대로 배는 저장분 영향으로 평년 대비 절반 가격 수준, 포도와 하우스감귤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품목별로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결국, 추석이 늦어도 물가 파도는 피할 수 없다는 얘기죠.
명절 2~3주 전, 미리 사두면 돈이 된다
사과, 배, 한과, 건어물처럼 상온 또는 냉장 보관이 가능한 품목은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에 선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형마트의 ‘알뜰장터’나 온라인몰의 ‘타임세일’ 코너를 활용하면 의외의 득템이 가능합니다. 물가가 급등하는 추석 직전보다는 2~3주 전 미리 장을 봐두는 것이 절약의 첫걸음입니다.
도매시장과 전통시장을 공략하라
가락시장, 노량진수산시장 같은 도매시장은 경매가 끝난 직후가 가격이 가장 저렴합니다. 추석 직전 주말은 인파와 가격 모두 치솟는 시기이니 피하고, 평일 아침 방문이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를 잘 활용하면 대형마트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함께 사서 나누고, 산지 직송으로 바로 받자
한 박스 단위로 대량 구매 후 가족, 이웃, 직장 동료와 나누면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한우, 굴비, 제수용 과일처럼 가격대가 높은 품목은 공동구매 효과가 큽니다. 여기에 산지 직송이나 로컬마켓 직거래를 더하면 신선도는 유지하면서도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로컬특산물, 쿠팡 산지직송, 마켓컬리, 농협몰 등은 좋은 비교 대상입니다.
미리, 현명하게, 함께
올해 추석 장보기의 핵심은 ‘미리, 현명하게, 함께’입니다. 가격이 치솟기 전에 움직이고, 유통 구조를 이해하며, 구매 방식을 다양화하면 명절 상차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추석 전 시장 한 바퀴 돌며 가격 흐름을 체크하는 습관만 들여도 물가 파도에 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번 명절은 준비 과정에서부터 ‘현실재테커’ 다운 선택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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